▲ 사진=성남시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시 분당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관내 고춧가루·젓갈 등 김장재료 및 김치류를 취급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50개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춧가루·젓갈·김치 등을 판매하는 업소의 작업장 등 영업장 위생관리실태, 다른 물질 첨가 등 식품 원재료 적정관리 실태, 고춧가루 분쇄기 등 식품 기계류 위생적 관리 등을 중점점검하고, 관내 유통 중인 고춧가루·젓갈류 등을 수거하여 식품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업소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장희종 분당구 식품안전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성수식품 판매업소의 중점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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