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멕시코 북서부 소노라주를 비롯한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 35년간 운영하는 것이다.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총 2800억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번 태양광 사업은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태양광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신재생 개발사업"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9월에는 확정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전은 멕시코에서 노르떼Ⅱ 가스복합화력 발전소(433MW)를 지난 2013년 12월에 준공해 상업운전 중이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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