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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치료 시기 놓친 두통, 만성적증상으로 발전 가능
  • 이성자 기자
  • 승인 2019.11.18 11:19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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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약선경희한의원 이시섭 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사화생활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이때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해소되지 않으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나타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로 두통이 있다.

두통은 우리나라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기에 두통이 있을 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일이 많다. 그저 증상이 심할 경우 두통약만 먹어줄 뿐이다.

하지만 두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 특정 질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고, 만성적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두통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

두통이 있을 때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통은 소화기 장애, 간 기능 이상, 순환기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 정확한 파악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한의학에서 두통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은 ‘어혈’이다. 어혈은 생리적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을 말한다. 어혈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원인 모를 두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이러한 어혈로 인한 두통을 의심한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어혈로 인한 두통치료를 위해 뇌청혈해독탕 처방 등으로 탁한 혈액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 어혈 제거와 함께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힘쓴다. 긴장성두통이나 편두통, 군발성두통, 소화불량두통과 같은 여러 유형의 두통과 어지럼증 치료에도 적용한다.

좀 더 빠른 통증 개선을 위한 약침, 경혈 상의 피부에 음압을 작용해 병리적 체액인 어혈을 제거하는 부항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모두 개인의 병력기간이나 체질 등을 반영한 처방이 가능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두통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면 만성적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장기의 문제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제대로 확인하고 치료해주는 것이 건강한 몸을 위한 길이다.


도움말: 약선경희한의원 이시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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