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사진=우리종합금융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우리종합금융(대표 조운행)은 지난 1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의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으로, 크라우드펀딩에는 영화팬과 일반 투자자가 몰리며 펀딩에 성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년 만기 채권형태로 발행하고, 영화 관객수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위비크라우드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의 종합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영화 챔피언과 헬스케어스타트업 엠프로스, 콘텐츠사업화 스타트업 핸드허그 등 다양한 분으의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했다.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사장은 "우리종금 위비크라우드를 통해 대중의 투자 기회가 적었던 국내 영화에 소액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검증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벤처기업 및 스타트업도 계속 발굴해 전문투자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이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