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강원도는 횡성에 위치한 ㈜서울에프엔비가 '제1회 강원도 일자리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관하는 ‘제1회 강원도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 기업을 발굴, 각종 행정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시상식은 26일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리조트에서 열리며 고용확대 및 정규직 전환, 일과 삶의 균형, 우수한 노사문화 등 고용의 질적인 측면까지 심사하는 과정을 거친 ㈜서울에프엔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울에프엔비는 임직원들의 워라밸 및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운영 ▲출산장려지원금 ▲노부모부양지원금 ▲운동선수자녀지원금 ▲시차출퇴근제도 ▲반반차휴가제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확립하며 선진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에프엔비 관계자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인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회사 사업에 기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강원도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직원이 회사와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고 싶은 회사' '함께 머물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프엔비는 지난 2분기 근로자 수 305명으로 2018년 2분기 근로자 수인 272명에 비해 33명(12.1%)이 증가했으며 매년 채용인원의 95% 가량을 정규직 근로자로 성장시키며 정규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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