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앞둔 ‘DMC 금호 리첸시아’ 시세 차익만 4억원 예상…역대급 경쟁률 기대돼

▲ [사진=DMC 금호 리첸시아]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지난 22일 문을 연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다녀갔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가재울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로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뉴타운은 이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가재울뉴타운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에 총2만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 대표 뉴타운 중의 하나다. 2003년 지정된 이후, 해당 지역에는 신축 단지들이 줄지어 입주하며 서북권의 대표 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가재울뉴타운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상암, 신촌 등 더블 생활권으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상암, 마포, 광화문, 여의도로 이동이 편리해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4구역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1단지’ 전용84.97㎡가 11억4,000만원(29층)에 거래됐다. 지난달 실거래가보다 2억원 가량 가격이 올랐고 분양가 대비 5억8,000여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최대 4억원 가량 시세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DMC 금호 리첸시아’의 전용59㎡타입은 5억원대, 전용74타입은 6억원대, 전용84㎡타입은 7억원대 초반으로 공급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목) 1순위 당해, 29일(금) 1순위 기타, 12월 2일(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6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DMC 금호 리첸시아’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 가좌역 인근의 다양한 버스노선이용이 편리해 상암DMC,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 내부순환로와 성산로 진입이 용이해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혁신초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에서 반경1km안에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이밖에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인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도 가깝다.

상암, 신촌 등 더블 생활권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공원, 가재어린이공원, 월드컵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분양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가재울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 광화문 및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우수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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