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코인제우스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가 거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정액쿠폰제를 시작한다. 정액 쿠폰을 사용하면 정해진 금액의 한도만큼 거래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서비스로, 대량 거래자들의 거래가 원활해질 전망이다.

코인제우스는 오는 27일 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거래수수료 정액쿠폰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인제우스에서 이번에 판매되는 정액 쿠폰을 사용하면 수수료가 25%에서 최대 85%까지 할인되며, 85% 쿠폰 구매 시 실 수수료는 0.04%가 적용된다. 이는 0.1% 가 넘는 국내외 거래소들의 평균 수수료율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정액 쿠폰의 수수료 할인은 BTC 마켓뿐만 아니라 원화마켓의 BTC, ETH, XRP, LTC, TMTG, LBXC 등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 시에도 적용된다.

코인제우스 관계자는 “지난 원화마켓 오픈에 이어 수수료 정액 쿠폰제를 실시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수수료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해 최근 침체된 암호화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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