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마포구 마포역 예당 한의원 김도민 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개인의 체형과 자세에 맞는 교정치료로 비수술적 척추디스크 치료법의 일종인 추나요법은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어긋난 관절, 뼈, 근육을 정상 위치로 되돌리는 것이 목적이며, 척추 주변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후유증 개선 및 일부 디스크에 집중적으로 부담이 몰리는 증상을 제거하도록 도움을 준다.

교통사고후유증으로 발생하는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는 사고 이후 방치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침, 부황 등으로 어혈을 뽑은 후에 추나요법을 진행하면 후유증을 방지하고 회복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사고 이후에 추나요법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이런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도 불구하고 한의원 치료요법은 비용 부담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정되면서,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이때,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긴 하지만, 한의사 1인당 하루 18명, 환자 1인당 연간 20회라는 제한이 있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자체만으로도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그 이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후유증이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순간적인 큰 충격의 여파로 어혈과 같은 혈액 순환 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어혈로 인해 일정 기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고 어깨나 목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해서, 사고 후에는 신속하게 의료 시설에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나요법은 이러한 증상들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써 효과적이지만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마포구 마포역 예당 한의원 김도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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