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육성·관리·발전 위한 동요박물관 건립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 이천)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 이천)은 국립동요박물관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정안은 국립동요박물관을 특수법인으로 설립·운영하여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동요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연구·전시 및 교육함과 아울러 동요와 동요문화에 대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국립동요박물관의 위상을 제고하고 동요문화를 선도하려는 내용 담고 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이천시에 흩어져 사라져가고 있는 동요자료를 모으고, 동요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박물관이 건립되어 전국 동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요는 어린이들의 꿈과 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정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동요 및 동요문화를 유지관리, 전시·홍보 및 교육하는 시설 부재로 동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동요와 동요문화 저변을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 의원은 “국립동요박물관법이 통과되면 이천시에 흩어져 사라져가고 있는 동요자료를 모으고, 동요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박물관이 건립되어 전국 동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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