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구정질문 및 조례안 등 처리

▲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가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중랑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가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0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제2·3차 본회의가 다음달 17일, 18일 양일간 열려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다음달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0년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조희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중요한 회기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예산편성의 기본원칙인 적정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민의견 수렴의 원칙이 충실하게 반영됐는지 세심하게 검증해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