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 드림맘 산후조리원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이제 출산 후 산후조리원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 대부분의 출산 여성은 빠른 회복과 아기를 안전하게 돌봐 줄 산후조리원을 찾는다. 하지만 정작 많은 젊은 부부들 특히 초산모의 경우에는, 엄마와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후도우미, 어린이집, 키즈카페, 블록 방, 소아과, 이유식 업체는 내용을 신중하게 따져보면서도 산후조리원의 인테리어와 시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중적인 기준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최근 조리원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신생아 사고로 인해서 불안해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우리 기자단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조리원 탐방 보도를 하게 되었다. 사실 산후조리원이란 숙식의 개념에서 끝나서는 안 되며,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간호인에게 안전하게 케어받을 수 있는지, 산모 심신의 회복을 돕는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는지 또한 확인해야 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기자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후조리원을 탐방하며 30여 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체크하고 지역별로 우수한 조리원을 가리게 되었다. 특별히 경기 동북부를 중심으로는 섬세하고 전문적인 신생아케어와 산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산모 헬스 케어를 하는 드림맘산후조리원이 선정되었다. 업계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남양주시 진접 지역은 물론 인접해 있는 포천, 별내, 구리 지역에서도 찾는 산모가 많다고 한다.

특별히 7년 차 조리원으로서 무엇보다 지역 산모들이 내실을 갖춘 간호직원들의 신생아 케어를 아주 신뢰하고 있었다. 드림맘산후조리원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 정신으로 공공산후조리원에 준하는 가격으로 단계적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이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흔히 사회적 기업이라고 하면 좋은 취지를 가졌지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림맘산후조리원은 사업 전반의 서비스 질을 평균 이상을 유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7주년을 기념하여 친환경 리모델링을 마쳤고, VIP실과 공용 공간을 산모들을 위해 새롭게 구성하여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입실 기간 동안 지속해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케어 프로그램(신생아 케어, 모유 수유, 산모 영양소 체크, 심리상담, 피부관리)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탐방에서 선정된 드림맘산후조리원 관계자는 “계속해서 경기 동북부의 중심이 되는 산후조리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이어서 “아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조리원으로 전문성을 더 갖춰서 산모들에게 유익한 조리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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