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흐름 선도하는 의회도서관 도약

▲ 문희상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현진권(玄鎭權) 전 자유경제원장을 국회도서관 신임 도서관장(차관급)으로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현진권(玄鎭權) 전 자유경제원장을 국회도서관 신임 도서관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운영위원회는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임명동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국회의장이 임명한다.

제22대 국회도서관장으로 임명된 현진권 관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을 거쳐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과 국민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진권 신임 관장은 “국회도서관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의회도서관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서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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