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미래전략 핵심 콘텐츠 담아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은 지난 2일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이라는 공사 비전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를 담은'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는 민간 활성화 지원 등 국가공간정보 산업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어 20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매년 발간해 왔다.

올해 보고서는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한 하늘주소기본도, 도로안전정보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맵, 체계적인 빈집 관리방안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사업별 추진배경, 구체적 실행방안 및 기대효과를 담고 있다.

특히 대표사업격인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배성훈 박사 연구진이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위탁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한 5대 주산지(강원도 안반데기, 매봉산, 귀네미, 전라남도 해남 산이, 경남 합천) 3대 작물(배추, 마늘, 양파)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드론)를 통해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수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양대사업인 지적측량사업, 공간정보사업 추진을 통해 공간정보 생산·구축·관리·유통·서비스에 이르는 공간정보 산업과 생태계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공간정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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