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미얀마 유세인윈 교육부 부교육감이 도서관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3일 미얀마 양곤 B.E.H.S 고등학교에서 도서관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 기증은 미얀마와 DB손보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얀마 학생에게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설립을 추진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현지에서 사업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손보사다.

도서관은 약50평 규모의 건물로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11월 준공됐다. DB손해보험은 정기적으로 신규 도서를 제공하는 등 미얀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은 "현지 학생들과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향후 미얀마를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매년 DB김준기문화재단과 함께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 길을 위한 교통안전 사업인 옐로카펫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후원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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