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관계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보협회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5일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사 21만7148건, 사망자 3781명, 부상자 32만303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1.4명)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손보협회와 포럼은 15년째 교통환경과 문화개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는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와 단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있다. 이날 훈장은 장일준 가천대 교수가 받았고, 포장은 이행남 전국모범운잔자회 지도부장, 김규형 국무조정실 부이사관 등이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천경숙 녹색어머니연합회 중앙회장, 김해광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양만승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자문위원, 김문주 광주지방경찰청 경위, 이종성 국토교통부 행정사무관 등이 수상했다.

김용덕 손보협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크게 줄기는 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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