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카드와 NH패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지난 5일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고객의소리(VOC) 종합발표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해 카드 VOC 현황을 임직원과 공유했으며 우수 개선과제를 수행해온 3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고객 만족 증진에 기여한 우수 개선 과제로는 ▲ARS 및 카드고객행복센터를 통한 카드 분실해제 방법 확대 ▲신용매니저서비스 신용 정보 등록요건 개선 ▲조기상환 시 결제방식 확대가 선정됐다.

시상 이후에는 숙명여대 옥경영 교수를 초청해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NH농협카드는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VOC 업무 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객 관점에서 신속히 민원을 해결하고자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했고 매달 VOC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를 갖췄다.

유사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례로 풀어보는 카드 주요민원' 시리즈를 제작해 직원 교육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소비자보호 게시판을 신설해 민원 대응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로 구성된 'NH-패널'을 4회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해 반영했다.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 이행 강화,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의 전문 교육 이수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금융취약계층인 고령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활동'프로그램을 네 차례 열어 450여명에게 금융 상담과 함께 피해구제를 진행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도 앞장섰다.

박병규 NH농협카드 부사장은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무는 신속히 대처해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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