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손해보험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공개 응용프로그램환경(Open API) 기술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단체 해외여행보험 가입시스템'을 개발,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청약, 증명서, 조회기능 및 데이터 처리 API 등을 제3자에게도 공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오픈 API서비스다. 인증 절차나 주소 입력 등 보험 가입 시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 해 항공사, 여행사 등 여행관련 업종 뿐만 아니라 여행·레저 관련 스타트업 등 플랫폼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을 가입할 경우 단체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 기존 동일 조건의 해외여행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최근 개별 자유여행과 소규모 그룹 단위의 여행 등 해외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리브메이트 단체 해외여행보험 가입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저렴하고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KB금융 계열사는 물론 외부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중심의 혁신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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