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광주시 호남대서 1만여명 참석
문희상·이해찬·이낙연 등 영상 축하 메시지 전달

▲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1만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석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블루오션과 창조경영'(클라우드나인)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농사를 땅에서만 짓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 지을 수 있다”라는 역발상으로 함평군수 시절 나비축제를 성공시켜 지방자치 축제에 일대 변화를 몰고온 이후 현재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밝힌 ‘블루오션과 창조경영’의 가치를 담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이석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블루오션과 창조경영'(클라우드나인) 출판기념회가 1만여명의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상축전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갑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방송인 송해 선생의 영상과 축사 메시지로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대설의 추위도 잊은 채 성황을 이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축전에서 이번 책에서 “작은 혁신이 큰 변화를 불러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절실한 생각의 전환과 협동, 협업, 협치의 가치를 담아냈다”고 격려했다.

저자와의 대화시간에는 박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국회의원(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국회의원(원내 부대표)이 대담자로 나서 광주, 광산을 비롯한 호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담을 이어갔다.

이석형 회장은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에게 “좋은 정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좋은 정치이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며, 힘없고 기댈 곳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언덕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부유하지 않더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터전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정치와 경제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에 있듯 사람이,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일로 평가받고 일로 선택받아 왔으며, 앞으로도 일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망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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