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보건소는 지난 9월 6일 부여국민체육센터 제 1주차장에서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합동으로 페스트 환자 발생 상황을 가상 설정하고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페스트 환자 발생 시 신고접수 ▲현장역학조사 및 의심환자 분류 ▲국가지정 격리 입원치료병상으로 환자 이송, 접촉자 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번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최우수상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및 초동대응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부여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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