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타 축제시기 등 여건 고려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외지상인 입점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 저하 ▲축제음식의 획일화 ▲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화장실과 휴게시설 부족 ▲청년·청소년층의 참여 부족 등이 지적됐다.
내년도 축제에 대한 논의에서는 ▲읍·면 길놀이 시간대 조정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행사장 내 먹거리 다양화 ▲축제 수익창출 방안 등 축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정우 축제재단 이사장은 “여러 악조건으로 방문객 저조를 우려했으나 온 군민의 힘으로 국민건강축제의 진가를 보여줬다”며 “올해 축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제39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체험이벤트를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류석만 기자
fbtjrak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