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숙취해소제 취한저격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스타트업 브랜드 빌딩 컴퍼니 ㈜세컨즈쓰리미디어에서 출시한 숙취해소제 취한저격이 12월 8일 펀딩 달성률 2,876%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취한저격은 와디즈 펀딩 스토리에 웹툰 형식을 도입하여 기존 와디즈 스토리 구성 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상세페이지로 업계 관계자와 서포터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술에 취해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뜻하는 ‘취발비용’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하여 서포터와 소통하며 공감을 얻었다.

1회 섭취 시 많게는 60알이 넘는 환(丸) 제형의 숙취해소제보다 먹기 간편한 단 세 알의 얇은 알약 형태의 정제형으로 차별화를 하였고, 유통마진을 낮춘 저렴한 가격과 감각적인 5종의 디자인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MZ(밀레니얼 및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였다.

숙취해소제 취한저격에는 콩나물 560g이 함유한 양과 같은 아스파라긴산이 한 포에 함유되어 있으며,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갈근, 갈화, 키토산, 홍삼추출물 등 구토, 두통 등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원료의 황금배합비로 만들어졌다.

최근 취한저격은 유명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어 수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12월 초부터 명동 우리은행 사거리 한복판 거대 전광판 광고를 통하여 명동의 하루 평균 41만 유동인구에게 노출되고 있다. 취한저격 관계자는 “앞으로 온ㆍ오프라인에서 고객이 취한저격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유튜브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건전한 술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취한저격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은 성황리에 종료하였고, 와디즈 펀딩을 시작으로 3,000억 규모의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