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 배포

▲ 한국거래소 로고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는 파생상품투자 입문 시 참고할 수 있는 소책자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을 제작해 기자단, 유관기관 및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한다.

KRX는 일반투자자 교육수요뿐만 아니라 기자단, 유관기관 등 실무자의 자료요청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책자를 제작했다.

기 발간한'손에 잡히는 파생상품시장'은 분량이 방대하고 시장 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관련 니즈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파생상품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질문 빈도가 높은 사항을 간추려 필요 시마다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16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제작했다.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은 파생상품 관련해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파생상품의 이해, ▲파생상품의 거래절차,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용어, ▲생활 속의 파생상품, ▲유의하여야 할 불법 파생상품 거래, ▲한국거래소 상장상품 등 총 6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독자 이해도와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파생상품 거래절차를 단계별 그림으로 정리하여 투자자가 파생상품 투자를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으며, 파생상품의 특징,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용어 등 핵심내용도 표, 그림을 최대한 활용하여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2019년에 시행되는 최신 규정과 제도를 모두 반영, 독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파생상품시장 입문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책자를 제공함으로써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장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생상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 신뢰 회복에도 일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투자자 및 예비금융인력의 니즈를 수용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증권·파생상품 관련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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