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지원 공로 인정 받아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을 시작으로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하며, 현재까지 총 988명의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해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외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학술연구, 교육복지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무상기숙사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희진 기자
press80@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