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월드가 온라인 판매 전용 아동복 브랜드 '로꼬모'(rocomo)를 출시했다. 사진=이랜드월드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이랜드월드는 온라인 판매 전용 아동복 브랜드 '로꼬모'(rocomo)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인어로 '자장자장 꼬마야'라는 의미를 가진 로꼬모는 이랜드월드 내 아이를 가진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10개월 프로젝트를 거쳐 만든 브랜드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이랜드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랜드월드는 “로꼬모가 타깃으로 하는 3040 육아맘과 워킹맘들이 온라인과 SNS로 아이 옷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장에 변화에 따라 그동안 그룹 내 쌓인 아동복에 대한 자원과 강점을 토대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꼬모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지만 이랜드월드의 스파오에 쇼룸 형태로 입점해 오프라인 고객들과도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스파오의 외곽형 메가숍에 편집숍 형태로 입점한다.

로꼬모의 대표 상품으로는 '상하의 파자마', '솔리드 내의세트', '샤자수 디테일 원피스', '레깅스코디 샤 스커트' 등이 있다. 아이의 실내복과 실외복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예쁘게 입히고 싶은 소비자들의 특성을 파악해 입기 좋은 차분한 컬러를 사용하고 소재에 중점을 준 아이템을 주력으로 했다는 평가다.

로꼬모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이랜드몰에서 이달 15일까지 전 품목 10% 할인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블록 장난감으로 구성된 ‘미리크리스마스 기프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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