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오화근 의원,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 선출

▲ 오화근 중랑구의회 의원. 사진=중랑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가 제23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오화근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김미숙·서상혁·오화근·이병우·임익모·장신자·최은주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10일부터 16일까지 심사를 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3% 증가한 총 7538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370억원, 특별회계가 168억원이다. 이는 예산 총계 규모로 자치구 7위 수준이며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오화근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한푼도 낭비되는 일 없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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