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최근 학업스트레스를 주 원인으로 청소년들의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 사이버 일탈 및 범죄 사례가 빈번해져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의 비율도 약 1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 및 교육적 개입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나 청소년 전문 상담 및 지도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필요성에 따라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학과장 이해경)는 2015년부터 ‘코칭’을 학부과정에 도입하여 청소년지도, 상담, 코칭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실무중심 융합학과로 신설되었다.

이 학과에서는 청소년들이 학업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인교육을 위한 청소년활동전문가를 육성하고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상담전문가 육성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와 성장을 위한 코칭전문가의 동시 육성이라는 청소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학과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전문 코치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중심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대비 스터디 동아리), 청코치(청소년들을 위한 코치들의 모임, 코칭실습 동아리), 청포연(청소년성취포상제 연구회, 포상담당관 활동지원 동아리) 등 학생들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전문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이해경 학과장은 “우리학과는 청소년지도, 상담, 코칭 전문가 동시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에 신설된 이후로 5년간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무엇보다도 여성가족부의 정책사업으로 시행 중에 있는 청소년성취포상제 인증기관(인증 2015.5.1.)으로서 청소년활동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한 청소년포상담당관 양성과 [KAC자격인증기관](한국코치협회, 2016. 9. 4)으로서 코치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전문가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에서는 12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청소년코칭상담학과를 비롯한 총 7개 학부, 23개 학과로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