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 레젼드 호텔에서 열린 2020년 경제전망 세미나 모습. 사진=신한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과 11일 하노이에서 '2020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업가들과 주재원들, 교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글로벌 경제 및 환율 전망, 베트남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해외 동포를 위한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총 3시간 반 동안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베트남 경제전망 세미나는 신한은행이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의 사업전략 수립 및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매년 두 차례의 경제 전망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동향 및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의 기업 및 개인 고객 모두에게 유용한 차별화된 경제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전역에 36개 점포망을 갖춘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월 수상한 최고 권위의 '베트남 총리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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