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러브액츄얼리' 대학로 연극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연극 ‘러브액츄얼리(작/연출 이성호, 프로듀서/이정규, 제작 ㈜예술공장)’가 대학로 서울극장 ㈜예술공장에서 서울 공연을 순항하고 있다.

‘러브액츄얼리’는 요즘 황혼 이혼 같은 이혼율 증가와 권태기, 별거 등 커플과 부부 사이에 많이 일어나는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사귄 지 100일, 1000일, 또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는 세 커플의 이야기로 풀어간다. DJ의 진행과 입담, 멀티맨의 활약과 공연 내내 흘러나오는 90년대 가요들을 통해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기대할 수 있다.

좋았던 시절의 추억과 과거 얼마나 사랑하였었는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10대부터 50대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본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총 100분간 진행되며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연극 ‘러브액츄얼리’는 서울에서 공연 중이고 창원, 대전, 울산, 제주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공연을 앞두고 있다. 평일 8시와 토요일, 공휴일은 3시 6시에 진행되고, 일요일은 2시와 5시(12월 24, 25일 별도)에 막이 오른다.

㈜예술공장이 주관하여 대학로 서울극장 예술공장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의 관계자는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담았으며, 세 커플이 각기 사귄 날짜별로 느끼는 남녀의 감정에 대해서 리얼하게 보여준다. 또한 연인들이 사랑을 하면서 쌓아가는 그들의 시간 속에는 익숙함이 묻어있다. 가장 소중한 순간이 익숙함에 소홀해져 서로를 잊고 가장 아픈 생채기를 남기곤 한다” 며 “이번 크리스마스 연인과 함께 연극 ‘러브액츄얼리’를 통해서 관객들의 사랑이 다시 처음처럼 뜨거워지길 바란다. 연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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