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모습. 사진=금감원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동작구 정금마을을 찾아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연탄은 임직원의 급여 기부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 연탄은행에 1만장을 기부하고, 1440장은 영세가정과 독거노인 12가구에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연말을 맞아 연탄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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