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통관, 심사, 조사 분야 핵심보직과 인천·서울세관장 등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관세행정 전문가로 국민건강과 안전 중심의 관세행정 확립,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한 수출입 기업의 효율적 지원 등 당면현안을 풀어낼 최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석환(64년) 관세청장은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美 피츠버그대 석사, 중앙대 경영학 박사로 행시 36회,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세관장, 인천세관장거처 관세청 차장(現) 이다.
이와 함께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은 35년간 군에 몸담은 예비역 육군 중장으로서, 야전 지휘관 직위뿐만 아니라 육군인사사령관·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등 인사·교육훈련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며 " 강직한 성품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병역 기반을 조성하여 병무행정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종화(57년) 병무청장은 목포고, 육사 36기, 국방대 국방관리학 석사, 용인대 경영학 박사로 31사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1군단장, 육군인사사령관을 역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現) 이다.
또한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산림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산림정책·국제협력 분야에 줄곧 근무해온 정통 관료로 오랜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및 국민의 산림복지 증진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박종호(61년) 산림청장은 수원농림고, 서울대 임학과, 美 미시간주립대 임업정책학 석사, 충남대 산림자원학 박사로 기술고시 25회,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산림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산림청 차장(現) 이다.
배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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