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로 선발된 13개 지역 복지단체에 후원

▲ 한국거래소는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13개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제공=한국거래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지역 13개소 복지 단체에 기부금 5971만2380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동 기부금은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지난 10월부터 한달간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기관 및 단체로부터 복지사업을 공모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 13개 복지단체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과 선정된 13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후원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은 부산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받아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필요사항을 듣고, 이를 지원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KRX의 부산 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홀로 사는 어르신 겨울철 먹거리(김치 등) 지원’,‘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사회적응교육’,‘아동의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한 악기지원’등의 사업은 2020년 한해동안 각 사업별 기간에 맞춰 실시되고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전달식에서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부산 지역 복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공모사업을 보다 개선·발전시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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