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체험관광반은 농촌 경쟁력으로 새롭게 떠오른 치유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군내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5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컨설팅 등 23회 100시간 동안 교육에 임했고 31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정영숙(비봉면) 로컬푸드반 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박영옥(남양면) 치유체험관광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바쁜 영농활동 틈틈이 시간을 쪼개 더 나은 미래에 투자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드린다”며 “로컬푸드와 치유농업을 내년 군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농업분야에 복지개념을 도입하는 등 신개념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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