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참여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긴밀한 공조체제’다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의 주재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계룡시 여성예비군소대 활동영상 시청과 2020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사용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북미관계 속에, 현재 한반도의 상황이 엄중함을 인식해야하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안전과 지역안보를 위해서,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계룡대 근무지원단, 계룡·논산예비군대대, 계룡시재향군인회 등 지역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