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시의회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야탑동 소재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방문해 실태 확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 대한 예산심사 과정에서 현장 방문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018년 성남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성남시가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재위탁해 운영 중인 곳으로, 시민들이 고령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생애 및 치매체험 프로그램과 고령친화 우수제품 전시존 등을 운영하며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세대 통합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체험관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은 후 각종 전시관과 체험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민간위탁 사업이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광환 경제환경위원장은 "시니어 헬스케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고령친화산업이 성남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성남을 넘어 전국적인 고령친화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하여 미래를 선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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