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의원 대표단, 평택 쌍용자동차·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등 방문

▲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경기, 평택 갑)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경기, 평택 갑)은 12일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 Asia-Pacific Parliamentarians’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 이하 APPCED) 의장으로서 개최한 제19차 APPCED 서울 총회의 집행위원회에서 APPCED 회장으로 원 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11일 진행된 APPCED 집행위원회는 집행위원, 사무총장, 부회장, 회장을 각 선출했다. 회장으로는 만장일치로 원유철 의원이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몽골의 바상후 의원과 이란의 타비시 의원, 사무총장으로는 라오스의 프라세우스 의원이 각 선출됐다. 차기 APPCED 개최국으로는 몽골, 그리고 그 다음 개최국은 이란으로 선정됐다.

APPCED 회장으로 선출된 원유철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서울 환경 선언문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PPCED의 회장으로서, 국제 외교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각국의 의원대표단과 힘을 모아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원유철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CPE(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는 1989년 설립되어 아동, 인구, 환경 및 개발 등과 관련하여 의회차원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국내외적 연대활동에 주력하는 의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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