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업 개발 및 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할 듯

▲한전KPS 김범년 사장(사진 왼쪽)과 대한전기협회 김동수 상근부회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KPS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업체인 한전KPS와 대한전기협회가 중소기업의 품질보증활동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전KPS와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에서 한전KPS 김범년 사장과 대한전기협회 김동수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품질보증활동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KPS와 대한전기협회는 최근 산업경제 둔화로 중소기업의 품질보증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업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품질보증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포함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국가에너지 정책전환 등 전력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나아가 국가산업 경쟁력 유지 및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전KPS와 대한전기협회의 발전설비 정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한전KPS 중소기업 동반성장 홈페이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플랫폼에 게시 될 예정되며, 연간 2회에 걸쳐 약 200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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