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첨단무인항공산업협회 창립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가 4차 산업혁명의 결집체인 드론산업의 산업 저변 확대와 붐업 조성을 위한 2019년 드론레저스포츠 강원 엑스포럼이 오는 19일부터 2일간 강릉 씨마크호텔 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가톨릭관동대, ㈔강원무인항공산업협회,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주최하고 강원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며 ㈔강원첨단무인항공산업협회 창립대회, 드론 스포츠산업 발전 포럼, 드론 활용 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포럼 첫날인 19일 오후 5시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는 ㈔강원첨단무인항공산업협회(회장 김학진) 창립 대회가 열리며 도내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민·관·학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강원첨단무인항공산업협회는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주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드론레저스포츠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고 포럼에서는 도내 드론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 시대 강원도 드론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에는 드론활용 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 및 드론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병행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드론 관련 산·학·관이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 드론산업이 도민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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