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중랑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같은달 2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지난 9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화근)를 열어 일반회계 7370억원, 특별회계 168억원 등 총 7538억원에 대한 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거쳐 62억여원을 감액하고 예비비로 계상했다.

마지막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 17건을 모두 처리한 후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조희종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 잘못된 정책에 대한 지적과 구민의 의견을 구청에 제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들 및 자료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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