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

▲ 좌측으로부터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텔레노어 커넥션 마츠 륀드퀴스트, 최문순 강원도지사, ㈜디피코 송신근 대표. 사진=강원도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디피코,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세계 최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 중 하나인 텔레노어 커넥션(Telenor Connexion)과 ‘강원도 전기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하는 텔레노어 커넥션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세계 최대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 중 하나인 텔레노어 그룹에서 전액 출자된 IoT 전문 기업이며 텔레노어 커넥션은 모바일 연결 솔루션 및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연결된 차량, 장치 및 장비를 설계,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에서 향후 생산할 전기자동차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 등이 가능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는 도 생산 전기자동차의 해외진출에 유리한 장점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전기자동차는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도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의 세계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 전기자동차의 세계화는 강원도 상생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텔레노어 커넥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디피코는 초소형전기자동차 생산업체로 강원형일자리 참여업체이며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전기버스 생산 1위 업체로 강원도 이전 희망 기업이다.

좌측으로부터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텔레노어 커넥션 마츠 륀드퀴스트, 최문순 강원도지사, ㈜디피코 송신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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