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가 성탄절을 맞아 전주시 사랑나눔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성탄절을 맞아 전주시 사랑나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전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를 비롯해 보육원 및 모자원 등 총 22개 아동복지시설에 서영이앤티에서 후원 받은 약 1000만원 상당의 초콜릿 2500여개를 전달했다. 또 하이트진로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 1급 장애를 지닌 국화 씨와 2살 아들 우주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하이트진로 전주 공장과 전주 지점 직원들은 우주네 가족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또 함께 외식을 하고 키즈까페를 방문하는 등 성탄절을 기념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옷을 선물하고 국화씨 가정에 생활비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가족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이 달콤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줄 이웃이 없는지, 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찾아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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