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9 KMCNA 어워드'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뉴미디어 MCN 기업 ‘비디오빌리지(대표 염진호)’가 지난 18일 한국엠씨엔협회가 개최한 '2019 KMCNA 어워드'에서 ‘올해의 MCN사(社) 상’을 수상했다.

2019 KMCNA 어워드는 2019년 1인 미디어 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크리에이터를 시상하는 행사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비디오빌리지는 2014년 설립된 MCN 스타트업으로, 크리에이터 ‘공대생 변승주’, ‘햄튜브’, ‘옐언니’, ‘재열ASMR’ 등 영향력 있는 프리미엄 크리에이터 30여 팀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엠씨엔협회 자문 위원 추천과 평가를 통해 ‘올해의 MCN사’와 ‘올해의 크리에이터’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음악 및 댄스 △뷰티 및 패션 △푸드 △해외 △여행 △교육 등 7개 장르별 올해의 콘텐츠를 포함해 총 9개 부문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의 콘텐츠 음악 및 댄스’ 부문상은 비디오빌리지 소속 크리에이터 ‘옐언니’의 ‘틱톡에서 핫한 노래들로 랜덤플레이댄스’가 선정됐다.

비디오빌리지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했다는 의미로 받은 상인 것 같다. 현재 자체 프로덕션 ▲씨그널V ▲보이즈빌리지 ▲스튜디오V ▲ITS OKAY ▲FoodEat 등 여러 장르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체 IP를 육성 중이다. 더불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1인 미디어와 함께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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