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협상자 선정에도 잡음..입찰 난항 총규모 1조2천억원에 이르는 동아건설 파산채권매각입찰 우선협상자인 월드스타가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입찰이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월드스타가 계약금(입찰가격의 20%)을 납입하지 못하겠다고 밝혀 매각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채권단은 오는 20일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또 일부 채권단과 입찰자들은 예비협상자로 선정된 골드만삭스가 우선협상자가 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동아건설 파산채권 매각입찰은 당초 지난달 1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입찰에 참여하면서 불공정 논란이 일자 1개월가량 연기됐으며 론스타는 지난 13일 입찰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 비회원으로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총규모 1조2천억원에 이르는 동아건설 파산채권매각입찰 우선협상자인 월드스타가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입찰이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월드스타가 계약금(입찰가격의 20%)을 납입하지 못하겠다고 밝혀 매각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채권단은 오는 20일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또 일부 채권단과 입찰자들은 예비협상자로 선정된 골드만삭스가 우선협상자가 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동아건설 파산채권 매각입찰은 당초 지난달 1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입찰에 참여하면서 불공정 논란이 일자 1개월가량 연기됐으며 론스타는 지난 13일 입찰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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