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5억원 상당의 희망박스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재가노인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희망박스 1,000개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2월 24일(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박스 전달식은 비영리단체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설탕, 고추장 등 총 30여 개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나눠주는 캠페인이다. 굿피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재가복지노인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부산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박스를 선물해 준 굿피플이 마치 천사 같다.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은 “부산이 광역시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희망박스가 정말 알찬 구성이라 놀랐다. 귀하게 모아준 희망박스를 잘 전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각 단체마다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나눔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것이 참으로 기쁘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부산, 경남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굿피플 부산지부를 개소했으며 2020년부터 더욱 다양한 나눔 캠페인 및 기업 사회공헌 협력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 경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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