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

▲ 사진=(왼쪽부터)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
사진=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5억원 상당의 희망박스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재가노인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희망박스 1,000개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2월 24일(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박스 전달식은 비영리단체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설탕, 고추장 등 총 30여 개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나눠주는 캠페인이다. 굿피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재가복지노인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백호정 운영위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부산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박스를 선물해 준 굿피플이 마치 천사 같다.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은 “부산이 광역시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희망박스가 정말 알찬 구성이라 놀랐다. 귀하게 모아준 희망박스를 잘 전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각 단체마다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나눔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것이 참으로 기쁘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부산, 경남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굿피플 부산지부를 개소했으며 2020년부터 더욱 다양한 나눔 캠페인 및 기업 사회공헌 협력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 경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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