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인재개발원서 13년간 강의…공무원 기본 소양·국가관 정립 기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사단법인 대한부동산학회 서진형 회장(경인여대 경영과 교수·사진)이 31일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13년 동안 자산관리, 부동산 관련 과목을 강의하며 공무원들의 기본 소양과 국가관 정립에 기여했다.

또 부동산자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공익과 사익의 적절한 조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회장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다"면서 "더욱 더 증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부동산산업과 부동산학계 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연구활동과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 회장은 경인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LH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위원, 경기도공사 민간사업자 평가위원, 인천도시공사 내부경영평가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 금융과 재테크, 최신부동산학의 이해 등 25여 편의 저서와 부동산자산관리 등에 관한 70여 편의 논문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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