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피자알볼로 '고구마스틱'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인스타그램에 올려 자랑하고 싶을만하다’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 ‘인스타그래머블’이 외식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현재 요식업계에서 메뉴 비주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 관계자에 따르면 ‘고구마스틱’은 흑미 도우에 고구마 무스를 듬뿍 올린 ‘고구마스틱’은 소비자들에게 메인 메뉴보다 주문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구마 스틱은 스틱이지만 피자와 같은 모양으로 구성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고구마스틱의 비주얼 관련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신메뉴 개발 시 맛은 기본, 소비자의 관심을 자극하고 경험을 극대화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고구마스틱은 비주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비주얼 뿐 아니라 도우 또한 자연 발효로 만든 친환경 흑미 도우를 사용해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이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보는 재미를 높인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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