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겨울 두 차례 활동

▲ 지난 여름 평창군 방림면에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울진료회. 사진=평창군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진료 봉사동아리 이울진료회(학생대표 이찬영)회원 120여 명이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무료진료 및 방문보건 활동을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에서 실시한다.

이울진료회는 1965년 창설됐으며 2013년 8월 방림 계촌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방림과 인연을 이어 왔으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거쳐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혜택 및 의료물품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가정의학과), 소아과, 관절주사,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초음파검사, 치과(이동식버스) 등 총 10개 분야이다.

올해는 복부초음파, 전립선암 선별검사,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소변검사, B형 감염검사, 폐기능 검사, 골밀도 검사 등 특별검사가 추가돼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문 방림면장은 “매년 방림면을 방문해 다양한 의료 진료를 받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이울진료회의 의료봉사활동에 대해 마을 주민분들을 대표 해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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