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3층에 란제리 편집숍 ‘웰니스 란제리 하우스’를 새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3층에 란제리 편집숍 ‘웰니스 란제리 하우스’를 새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무역센터점에 개장한 1호점과 지난해 9월 천호점에 문을 연 2호점에 이은 3호점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웰니스 란제리 하우스’는 란제리 상품 외에 스킨케어, 헬스 디바이스 등 뷰티제품도 판매하는 편집매장이다. 매장명은 ‘웰니스’와 란제리 하우스‘가 합쳐진 말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을 합친 말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매장 면적은 232㎡(약 71평)로 ’란제리 존‘, ’웰니스 존‘, ’팝업 존‘으로 구성됐다.

란제리 존에는 비너스, 비비안, 와코루 등 5개 란제리 브랜드를 선보이며 웰니스 존에는 영국 헤롯 백화점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샹프리, 천연보석 페이스롤러 자르딘, 프리미엄 마사지 기기 테라건 등으로 채워진다. 팝업 존에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여성의류 브랜드 메종 드 소피아와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감각캐시미어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바바라, 트라이엄프 등 란제리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란제리 매장과는 다르게 웰니스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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