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의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 중심으로

▲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을)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을)이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소비자 선택권 제고를 통한 보험산업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보험자’ 중심의 보험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보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첫 번째 과제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보험 판매채널의 큰 축인 보험대리점의 역할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는 세종대 이순재 교수가 ‘보험대리점의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동서대 손성동 교수가 ‘보험산업 현황 및 대리점의 기여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상명대 김재현 교수를 좌장으로 순천향대 김헌수 교수,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창호 입법조사관, 금융위원회 김동환 보험과장, 손해보험협회 이재구 상무, 지에이코리아 송기홍 대표 등이 자리한다.

김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 온 보험대리점이 그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이루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판매채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험산업 발전과 보험소비자 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힘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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