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전쟁 기간 중 한중일의 정치, 군사 공조와 갈등이 기록돼 있는 임진기록은 그동안 높은 사료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조선과 명나라의 고문서가 수록되어 있어 전쟁사 연구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지 못했다.
완역본은 오는 13일부터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한편 군사편찬연구소의 이번 임진기록의 번역, 출판을 통해 학계와 일반인들의 임진전쟁 연구와 관심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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