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포라이브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2020년 경자년을 맞아 해피라이브 기부금 전달 릴레이가 시작됐다.

‘스포라이브(SPOLIVE)’는 9일 해피라이브 6기 모금액 전달의 첫 주자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부했다.

‘해피라이브’는 스포라이브 회원이 게임을 이용하며 적립한 ‘하트’ 포인트를 모아 직접 사연을 읽어보고 기부하는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시스템이다. 스포라이브는 지금까지 해피라이브를 통해 총 8천 5백여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14개 사연들에 대해 모금을 진행했던 이번 6기에는 역대 해피라이브 기수 중 가장 많은 금액인 3천여만 원이 모였다.

스포라이브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초록우산’, 21일에는 ‘구세군서울후생원’ 등 9개 기관에 모금액을 차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과 결손아동, 독거노인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해피라이브 담당자는 “경자년 새해부터 선행을 쌓을 수 있어 행운이다. 스포라이브는 ‘기부의 뿌듯함, 응원하는 즐거움의 크기는 같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사회공헌위크’에 참여해 서울시와 3년간 기부협약을 맺고 유소년축구발전기금을 모으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해피라이브 7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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